올해 전남지역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쌀값 하락 등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021년 쌀 예상생산량은 382만7000톤으로 전년(350만7000톤)대비 9.1% 증가했다. 재배면적 증가(0.8%)와 10a당 생산량 증가(8.2%)로 전년에 비해 32만톤 이 늘었다.
전남은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쌀 생산량은 77만2000톤으로 전년(68만8000톤)대비 12.3% 증가했다.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등 농가의 부담도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시장격리 등 적극적인 정부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올해 쌀 생산량의 45% 수준인 32만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공공비축은 12만톤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매입 품종은 전남대표 품종인 새청무와 신동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지역적으로 새일미, 일미 등도 매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농가 벼를 최대한 전량 매입해 농가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수매현장의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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