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함소원은 오히려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이게 무슨 사태인지 모르겠다"면서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의류 판매 사업을 시작한 방송인 함소원이 상품 가격과 환불 규정 등 쇼핑몰 논란과 관련해 “오늘 기사가 나면서 더 난리가 났다”고 말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함소원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원피스와 카디건 등을 입고 1시간30분정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그는 “오늘 장안에 난리 났던 그 카디건이다”라며 “이 카디건이 어느 정도 저력이 있느냐면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13만원 카디건’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쇼핑몰) 방문자 수가 엄청났는데 들어오셨다가 ‘어? 카디건인 줄 알았는데 롱 카디건이네?’ ‘13만원인줄 알았는데 12만9000원이네?’ 싶어서 가져가신 카디건이 이 카디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집 카디건 완전 떴어”라고 말하며 논란 이후 판매율이 오히려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여러 기사로 인해서 폭발적으로 (쇼핑몰에) 들어오시니 홈페이지 (방문자) 그래프가 4~5배 쑥 올라갔다”며 “캡처해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러지? 싶었는데 그때 기사가 난 줄 알았다”며 “기사를 보고 들어오셔서 ‘가격 좋은데?’ 싶어서 많이들 (물건을) 가져가셨다”고 했다. 함소원은 또 “취소가 단 하나도 안 나왔다”며 “다음 주에 배송되니 퀄리티는 그때 확인하시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이 파는 카디건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카디건 하나에 13만 원이다. 가격이 비싸니 질은 좋을 것 같았지만, 아크릴 77%에 울 8% 중국산이었다”며 “심지어 주문 제작이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환불도 안 된다”고 밝혔다.
또 “흔한 상세컷도 없고, 핸드폰으로 멀리서 찍은 게 전부”라며 “상세컷은 어떻게 보냐고 문의하니 '함소원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해 보라'는 안내를 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글이 기사화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함소원은 “원피스는 국내산이며,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교환과 환불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