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주 수출은 줄고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 광양항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9월 광주지역 수출은 자동차, 타이어, 가전제품의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21년 9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6.4% 증가한 48억8100만달러, 수입은 57.7% 증가한 39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41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광주는 주로 반도체가 견인했고, 전남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 9월말 현재 누계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1.8% 증가했고, 수입은 45.2% 증가해 무역수지는 107억5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2.6% 증가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한 12억1300만달러, 수입은 14.7% 증가한 6억8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2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5.0%) ▲기계류(20.9%)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38.7%) ▲가전제품(15.9%) ▲타이어(32.5%)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7.7%) ▲가전제품(11.5%) ▲기계류(37.7%)는 증가했으나 ▲고무(4.6%) ▲화공품(6.6%)은 감소했다. 

수송장비는 자동차용 배터리 수급 부족에 따라 생산량이 줄었고, 타이어는 완성차업체의 생산량이 줄면서 수출이 감소했다. 가전제품은 에어컨 등 성수기가 지나면서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29.4%)는 증가한 반면 ▲미국(32.2%) ▲중국(13.0%) ▲EU(31.2%) ▲중동(24.5%)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3%) ▲중국(54.0%) ▲EU(8.0%) ▲미국(16.1%) ▲일본(8.8%)에서 증가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1% 증가한 36억6800만달러, 수입은 71.2% 증가한 32억5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13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48.9%) ▲석유제품(98.0%) ▲철강제품(154.1%) ▲기계류(4.1%)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51.3%)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59.1%) ▲석탄(85.4%) ▲석유제품(95.3%) ▲철광(106.7%) ▲화공품(67.2%)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8.9%) ▲동남아(92.8%) ▲일본(112.7%) ▲EU(69.5%) ▲중남미(110.2%)는 증가했다. 수입은 ▲중동(53.7%) ▲호주(66.5%) ▲미국(46.1%) ▲동남아(59.8%) ▲중국(25.9%)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