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 엔젤투자 유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의 엔젤투자 유치액은 전체 3조 2781억 중 336억으로 1%에 그쳤다.
엔젤투자는 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금과 경영 자문을 지원해 기업을 성장시킨 후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개인 단위 투자로, 지역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 확보 및 고용 창출 자금을 지원해 지역 벤처생태계의 활성화와 스타트업 창업 조성을 돕고 있다.
서울은 전체의 46%인 1조 5155억원을 유치했으며 경기도는 27%인 8750억원을 유치하는 등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유치액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서울은 전체의 46%인 1조 5155억원을 유치했으며 경기도는 27%인 8750억원을 유치하는 등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유치액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광주의 최근 10년간 투자기업 유치 건도 7609개 중 1.2%인 93개로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반면 서울은 같은 기간 49%인 3733곳, 경기도는 23%인 1749곳으로 광주의 수십배 규모였다.
송갑석 의원은 "지역 벤처‧스타트업 창업의 주요 투자원인 엔젤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중기부는 지역에도 엔젤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투자 지원 사업 강화 등 투자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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