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는 18~31일까지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 단계의 변동은 없다.
다만 4단계 지역 기준이 기존에는 오후 6시 이전 4인, 이후엔 2인까지만 사적 모임을 허용했지만 18일부터는 시간 구분 없이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가 4명 포함되면 최대 8명까지도 모일 수 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는 4단계 지역에서 미접종자도 오후 6시 이후 4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정확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2주 동안 테스트 성격으로 방역 수칙을 일부 완화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대해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가 종료하는) 11월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한다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11월 초로 예상하고 있는데 2주 동안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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