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악플에 시달렸던 이재성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던 이재성의 모습. /사진=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실수를 범해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이재성(마인츠)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 그리고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 잘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재성은 최근 심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마음고생이 심했다.


이재성은 지난 12일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돕는 멋진 침투패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사상 첫 이란 원정 승리를 앞두고 동점골의 빌미를 준 실수를 범했다는 이유 때문에 일부 팬들의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선을 넘은 과한 표현까지 시달렸다.

이재성은 전방 압박과 활동량이 풍부한 공격자원으로 대표팀 내에서 성실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만큼 이 같은 그의 다짐이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