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기업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오늘(19일)부터 일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앞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74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24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47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225곳이 참여해 경쟁률 1134대 1을 기록했다.
2005년 설립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주력 제품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한 독성가스를 처리하는 '무폐수 스크러버'다. 무폐수 스크러버는 반도체 전체 공정상 폐수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폐수 처리장 건설비용이 50%, 폐수 처리장 운용비용이 연 800억원 규모로 절감된다. 반도체뿐 아니라 태양광,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다.
주관사 삼성증권 관계자는 "무폐수 스크러버의 경우 향후 SK하이닉스 공정에서 운용비율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 글로벌 기업으로의 수주가 본격화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상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반도체 산업은 경험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정장비 트렌드를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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