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커뮤니티에 최근 봉고차 래핑을 맡겼는데 새 차가 중고차처럼 됐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진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래핑을 맡긴 봉고차. /사진=커뮤니티 캡처
자동차 친목 방에서 알게 된 이에게 시공비 포함 70만원에 래핑을 맡긴 후 엉망이 된 차량을 받았다며 분노에 찬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 봉고차 래핑을 맡겼는데 새 차가 중고차처럼 됐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봉고차를 산 후 자동차 관련 친목 대화방에 들어갔다. 그는 친목 대화방에서 A씨에게 래핑을 30만원에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글쓴이는 A씨에게 시공비 30만원 포함 70만원에 래핑을 맡겼다.

돈 입금 후 작업이 늦어지고 A씨가 작업을 안 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자 글쓴이는 "신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제서야 A씨는 작업을 해준다고 했고 글쓴이는 작업 현장에 가게 됐다.

글쓴이는 "개인이라 가게가 없어 친구 집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해주겠다더라"라며 "A씨가 히팅건도 없이 드라이기로 래핑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전에 아는 형이 앞휀다에 래핑을 해줬는데 (A씨가) 마음에 안 든다고 뗀다길래 그러라고 했다"며 "그걸 확 떼다 도장 면이 벗겨졌다"고 전했다.

그날 글쓴이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해서 부인 차를 타고 귀가했다. 이후 그는 "지하주차장을 빌려준 래핑하는 분 친구에게 '30만원에 안된다. 4명이 붙어서 이틀 동안 개고생한다'라는 카톡이 왔다"며 고생하는 인원들을 위해 작업 결과물에 따라 돈을 더 주겠다고 약속했다.

글쓴이는 더욱 열 받게 하는 일은 차를 찾으러 간 날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차가 이 모양이다"며 래핑이 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량은 래핑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다. 마감처리도 안 됐고 래핑이 된 부분도 우둘투둘했다. 심지어 차량명이 적힌 알파벳도 떨어져 있었다.

글쓴이는 "더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속상해했다. 누리꾼들은 새 차를 저렇게 만들었다며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