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대구·경북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홍 의원 모습. /사진=뉴스1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연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격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에서 전두환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홍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도자의 잘못된 역사 인식은 국가 운명을 가름할 수 있다”며 “(윤 전 총장은) 지도자 수업이 전혀 돼있지 않은 칼잡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비판했다.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 의원은 “한국 박정희 장군과 버마 네윈 장군은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박정희 장군은 자유민주주의로 향했고 네윈은 국가사회주의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한국은 60년 후 선진국 시대를 열었고 버마에서 국호를 고친 미얀마는 아직도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정권 옹호 발언은 참으로 위험한 역사 인식이다”라며 “독일은 히틀러 시대에 대단한 경제 발전이 있었는데 윤 전 총장은 히틀러 시대도 찬양하는가”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