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차 23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김 대표는 이날 항공편으로 입국해 24일 오전 서울시내 호텔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당초 22일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일정이 하루 미뤄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거듭 제안한 '한국전쟁(6·25전쟁) 종전선언'과 관련해 보다 구체화된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한미 당국은 현재 종전선언 문안 협의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은 앞서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흥미로운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를 이어가며 '도발' 수위를 높였다. 특히 이달 19일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를 시험발사했다.
이에 따라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SLBM 시험발사 관련 대응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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