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대환 전 부산지검 검사(46·사법연수원 34기) 등 8명의 평검사를 추가로 선발했다. 경찰 출신도 2명이 포함됐다.
공수처는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대통령에게 추천된 수사처 검사 후보자 중 8명이 오는 28일자로 검사에 임명된다고 27일 밝혔다. 임명식은 28일 오후 열린다.
25명의 검사 정원 중 10명이 비어 있던 공수처는 이번에 8명이 추가로 임명되면서 검사 인원이 총 2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임명되는 공수처 검사는 이대환 전 검사를 비롯해 권도형 변호사(46·변호사시험 1회), 김성진 변호사(40·사법연수원 43기), 김승현 전 경정(40·사법연수원 42기), 송영선 전 경정(46·변호사시험 1회), 윤준식 변호사(38·변호사시험 2회), 차정현 전 특별감찰관실 특별감찰과장(43·사법연수원 36기), 최문정 변호사(여·40·변호사시험 3회) 등이다.
부장검사 정원 두 자리는 이번에 충원되지 못했다. 앞서 공수처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었던 임윤수 변호사를 단수추천했다.
그러나 이후 여권 등에서 임 변호사의 경력을 문제삼자 임 변호사는 지원을 자진철회했다.
공수처는 1차 검사 채용에서 처장·차장을 제외한 정원 23명중 13명만을 선발했다. 당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을 선발하는데 그쳐 현재 수사1부는 공석이고 최석규 공소부장이 수사3부 부장검사를 겸임하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7월 원서접수를 통해 모두 66명의 지원을 받았다. 이중 26명이 면접을 치렀다.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지원자들을 놓고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역량 등 논의를 거쳐 지난 1일자로 대통령에게 후보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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