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5강 희망을 이어갔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값진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키움은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시즌 68승(7무67패)째를 거둔 키움은 5강 진입을 향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선발 투수 정찬헌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삼성전 무패 행진도 계속됐다.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한 정찬헌은 이날 등판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과 최다이닝 기록을 새로 썼다.
홍 감독은 "정찬헌이 6이닝 무실점으로 막아준 게 승리 요인이다. 정찬헌과 김재현의 호흡이 좋았다"고 엄지를 세웠다.
타선에서는 중심 타선에 배치된 윌 크레익과 박병호가 힘을 냈다. 두 타자는 도합 4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공을 세웠다.
홍 감독은 "크레익이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자 역할을 잘했다. 박병호도 5회 점수를 뽑아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두 선수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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