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수원 조원동 가로정비사업 조감도./사진=한양
한양이 이달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496가구)에 이어 대전 읍내동 공동주택(264가구) 신축사업과 수원시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138가구)을 잇달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양은 지난 23일 열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총 13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2023년 착공이 목표다. 단지는 59㎡, 75㎡, 84㎡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 조원초, 장안구청, 홈플러스, 영화공원, 조원공원, 광교산 등이 있어 교육 및 여가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편이다.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역 등이 인접해 교통 편의성이 양호하다는 평이다. 
한양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나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공공 민간분야 개발형 수주를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 정비 등 도시정부사업 진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주택사업 수주 채널 다변화에 따라 양질의 수주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