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39분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7.03%)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22% 늘어난 52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크게 하회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클 산업인 IT 제조업 특성상 주가의 주요 핵심 지표들이 바닥을 가리키는 지금이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이었던 12개월 선행 EV(시장가치)/EBITDA(세전영업이익) 1.94배"라며 "과거 동사 주가는 이때 항상 반등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월을 기점으로 LCD TV 패널 가격 증감률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최근 중국에서 전력 공급난이 발생했고 4분기 LCD 패널 업체들이 가동률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LCD TV 패널 가격 하락폭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이익 증가세가 예상되며 LCD TV사업의 축소와 WOLED TV 부문의 가파른 손익 개선세로 기초 체력이 강해졌다"면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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