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하나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지현우와 가까워진 이세희에게 악행을 저지를 것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11회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숲 속을 헤매다가 발을 헛디뎌 다쳤다. 그 시각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을 직접 찾아나섰다. 자신을 찾으러 온 이영국을 본 박단단은 겁에 질려 그에게 안겼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다독이며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이때 이영국은 묘한 표정을 지었고, 박단단 역시 두근거려 하며 둘 사이 로맨스 기류가 포착됐다.

발목을 접지른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업혀 숙소로 돌아왔고, 이를 목격한 조사라(박하나 분)는 충격받았다. 별장에서 이영국을 유혹하려던 조사라는 이에 실패한 뒤 이기자(이휘향 분)로부터 '회장에게 여자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조사라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박단단이 이영국에게 직접 수놓은 손수건을 선물한 것을 보고 불안해했고,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손수건을 선물받은 이영국은 박단단을 밖으로 불러 함께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밥을 먹은 뒤 차를 마시며 여느 연인들 같은 데이트를 했다. 이어 두더지 게임을 하던 박단단은 과거 군인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고, 이를 듣던 이영국은 그 군인이 자신임을 알렸다. 박단단과 이영국은 서로의 정체를 알아채고 더욱 가까워졌다. 조사라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박단단을 향한 조사라의 악행이 예고됐다. 조사라는 박단단과 이영국을 무리하게 따라가다가 교통사고가 난 뒤 독해졌고, 왕대란(차화연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조사라와 왕대란은 일부러 목걸이를 숨기고 박단단이 훔쳐갔다고 거짓말을 할 것을 예고해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박단단이 이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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