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주 유승민 캠프 대변인은 31일 긴급논평을 통해 "30일 저녁 9시경, 대선후보 경선 마지막 토론회가 열리는 여의도 KBS 방송국 앞에서 윤 후보 지지자가 유 후보 지지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경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응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유승민 후보 지지자들은 이날도 일찌감치 현장에서 응원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뒤늦게 자리를 침범해 다짜고짜 자리를 뺏으려는 윤 후보 지지자는 이를 제지하려는 유 후보 여성 지지자를 완력으로 밀쳐 넘어뜨리고 청년 지지자의 팔을 깨물어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엽기적인 장면들은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며 "윤 후보 지지자는 지난 수요일 강원도 토론회 응원 현장에서도 유 후보 지지자 자리를 침범해 청년 지지자의 목을 팔꿈치로 가격,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민 희망캠프는 윤 후보의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를 요청했으나 윤 후보 측은 사흘째 아무런 사과도 조치도 없다"며 "어제 발생한 윤 전 총장 지지자의 엽기적인 폭행 사건은 지난 폭행에도 아무런 대응 없이 방관한 윤 전 총장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진정한 공개사과를 요청한다"며 "또다시 사과하지 않는다면 일련의 폭행 사건의 배후가 바로 윤 후보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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