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에서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626명 추가로 나왔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날(30일)보다 100명이 줄었다. 한 주 전인 지난 24일보다는 168명이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관련 확진자가 8명(누적 53명) 추가됐다.
강북구 소재 요양병원과 성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각각 4명(누적 24명)과 3명(누적 28명)이 신규 발생했다.
서초구 소재 고교 관련 확진자도 1명(누적 12명)이 늘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는 216명이었으며 기타 집단감염 사례가 26명, 해외유입이 5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나머지 182명(40.9%)을 대상으로 감염경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729명 이후 전날까지 닷새째 700명대를 이어왔다.
누적 서울 확진자는 총 12만3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핼러윈 데이'를 매개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확진자 규모 증가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핼러윈 데이와 관련해 지자체와 함께 외국인 밀집 지역과 다수 방문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회단속'을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는 등 특별방역관리대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외국인은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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