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빨강 구두' 황동주가 최명길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민희경(최명길 분)은 갑자기 귀국한 권주형(황동주 분)을 경계했다.
민희경, 권주형은 술잔을 기울이며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권주형은 "서울에 오랜만에 온 거 아니다. 지난 달에도 다녀갔다. 잠깐 머물 건데 부담스러울까 봐 연락 안 했다"라고 말했다. 민희경이 자주 왔었냐고 캐묻자 "자주인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민희경은 "그럼 혹시 네가 우리 회사 주식 산 거냐"라고 추궁했다. 권주형은 개인적인 문제라며 밝히지 않았다. 참다 못한 민희경은 그의 팔을 붙들고 "난 못 속여. 우리 회사 주식 사들여서 뒤통수 치는 거 아니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권주형도 속내를 드러냈다. "로라 구두는 내 거야. 건들지 마"라고 민희경이 경고하자, 권주형은 "엄밀히 말하면 우리 외할아버지 거다. 다시 따지자면 우리 엄마 거고, 다시 따지면 내 거고. 아시면서 왜 이러냐"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모든 걸 원점으로 돌려놔야 한다. 그게 우리 어머니 아들로서 내가 할 일"이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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