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에 7-4로 승리했다. 키움은 4-4 동점으로 들어선 9회초 2사 1, 2루에서 이정후의 2루타와 박병호의 안타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키움이 이날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을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최초의 5위 팀이 된다.
정규시즌 타격왕 이정후는 이날 9회 결정적인 '한방'(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4번타자 박병호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양팀은 2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LG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두산은 김민규, 키움은 정찬헌을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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