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노래가 좋아' 오늘부터 효녀 팀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서는 모녀로 구성된 '오늘부터 효녀' 팀이 도전했다.
어머니는 "딸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건 다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라며 학업을 내팽개치고 음악을 하겠다고 나선 딸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어머니는 "집안 대대로 불교인데 딸이 CCM 가수를 한다고 그랬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딸은 "고등학교가 기독교 학교라 영향을 많이 받았고, 종교는 자유잖아요"라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딸은 CCM 가수로 왕성한 가수 활동을 이어갔지만, 식구들의 눈총이 속상하기만 했다고.
이후 어머니는 딸의 결혼과 출산으로 '황혼 육아'에 당첨됐다고 전하며 손주들 육아와 함께 아픈 시어머니까지 봉양해야 하는 상황에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딸은 그런 어머니에게 "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의 희생 없이는 가정이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했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진심을 전하며 양희은 김창기의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노래가 좋아'는 고단한 일상에서 홀로 지쳐있는 그대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응원, 화합의 하모니와 이야기, 음악, 가족이 있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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