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리버풀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오고 조타와 사디오 마네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조 3위에 머물게 됐다. 리버풀은 전승을 기록해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이날 경기 이후 클롭 감독은 경기장으로 나가 선수들과 자축하며 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반면 시메오네감독은 터치라인에 있다가 클롭 감독과의 인사도 없이 바로 터널을 통해 경기장을 나갔다. 프로 경기에선 감독들이 경기 이후 서로 악수하거나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눈다. 이는 암묵적인 규칙이다.
이날 경기 이후 클롭 감독은 경기장으로 나가 선수들과 자축하며 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반면 시메오네감독은 터치라인에 있다가 클롭 감독과의 인사도 없이 바로 터널을 통해 경기장을 나갔다. 프로 경기에선 감독들이 경기 이후 서로 악수하거나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눈다. 이는 암묵적인 규칙이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인사 없이 경기장을 나갔다. 클롭 감독은 지난 맞대결 이후 "그(시메오네)가 악수를 하고 싶지 않으면 상관없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나는 삶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존중하지만 그때는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시메오네는 4일 경기 이후 "전에 그랬듯이 경기 이후 감독들과 악수하는 걸 싫어한다"며 "감독들마다 감정이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잉글랜드 ‘젠틀맨’ 문화인걸 알겠으나 나에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시메오네는 지난 경기 이후에도 "나는 절대 경기 이후 악수를 하지 않는다"며 "패하고 이기는 감독이 갈리기 때문에 건강한 문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클롭 감독은 "나는 악수하고 싶었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이는 멋진 행동은 아니었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만날 때는 악수할 것"이라며 "나한테 화난 것보다 경기에 대해 분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달 20일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3차전에서 2-3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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