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서 주력 메뉴 외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색다른 사이드 메뉴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메인 메뉴와 함께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함께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은 메뉴부터 단독으로 먹어도 본 메뉴 못지않은 푸짐함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추구하는 MZ세대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오븐에 구워 더 맛있는 굽네치킨 사이드메뉴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굽네 에그미니 타르트’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회장 홍경호)은 오븐구이 노하우를 활용해 치킨, 피자와 곁들이며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 치즈 스틱, 케이크 등을 제공하는 다른 치킨 브랜드와는 차별된 전문점 수준의 베이커리 사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모두 오븐에서 조리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20년 4월에 선보인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버터와 갈릭 소스를 바른 바게트볼 안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를 듬뿍 채웠다. 오븐에 통째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촉촉한 바게트의 식감이 두드러진다.


이 제품은 전문 제과점에서 만든 듯한 고급스러움으로 2030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MZ세대들은 굽네치킨과 굽네피자 그리고 디저트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욱이 우유나 아메리카노 등 음료와 같이 단독 메뉴로도 섭취할 수 있다. 

바게트볼 갈릭크림의 인기를 이어 21년 6월에는 에그타르트의 원조인 포르투갈 수도원의 전통 조리 방식 그대로 만든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를 출시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여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현재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는 가맹점마다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일이 발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티바두마리치킨, 갈릭치즈볼 선보여

특허받은 마늘치킨명가 티바두마리치킨(㈜신라외식개발)이 11월 신메뉴 갈릭치즈볼을 선보였다. ’갈릭치즈볼’은 티바두마리치킨과 마늘소비 협약이 체결된 창녕마늘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마늘소스와 고소한 치즈가 쫄깃한 튀김볼과 환상궁합을 이룬다. 마늘의 풍미는 살리고, 겉바속촉 치즈볼의 식감은 유지해 간식으로 제격이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창녕마늘의 활용도를 고민, 연구한 끝에 남녀노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즈볼에 창녕마늘을 더했다. 앞으로도 창녕마늘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티바두마리치킨은 갈릭치즈볼과 더불어 버터플라이새우, 쫀득치즈볼, 찰도그 등 사이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와 관련해 티바두마리치킨은 배달의 민족에서 11월 6일~15일까지, 요기요에서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치즈볼세트 메뉴를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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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사이드 메뉴들은 인기

버거킹은 지난 8월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더한 앵그리 너겟킹을 출시했다. 국내산 치킨으로 만든 너겟킹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버거킹의 인기 사이드 메뉴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앵그리 너겟킹은 알싸한 청양고추를 추가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버거가 지난 9월 출시한 '크런치 윙'이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했다. 전체 사이드 메뉴(감자튀김 제외) 중 판매량 1위다. 기존에 판매하던 치킨너겟보다 2배 더 높은 수치다. 

특히 '크런치윙'은 론칭 2주 차인 9월 2주 차에는 SNS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며 품절 사태가 발생해 신세계푸드는 긴급 추가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노브랜드 버거의 ‘크런치 윙’은 인기 부위인 닭 날개 부분의 윙과 봉에 신세계푸드 셰프들이 개발한 튀김 옷을 얇게 입힌 뒤 튀겨내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