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귀포시 동홍동 싱싱낚시에 따르면 회원 현관철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쯤 범섬 갯바위에서 무게 31㎏, 길이 118㎝ 상당의 다금바리를 낚았다.
순수한 낚시로 30㎏이 넘는 대형 어종을 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낚시 경력 12년, 다금바리 전문만 6년째라는 현씨는 "평소 3~5㎏ 정도, 가끔 10㎏짜리는 낚아봤지만 30㎏은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끼를 문 순간 묵직한 게 큰놈이라는 느낌이 왔다"며 "막상 끌어내 보니 내가 잡은 건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현씨는 낚싯대를 들어 올리기도 힘들어 10~15분 동안 손으로 낚싯줄을 당기며 겨우 다금바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