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빨강 구두' 정유민이 소이현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다.
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김젬마(김진아, 소이현 분)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는 권혜빈(정유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술에 취해 젬마를 찾아온 혜빈은 젬마에게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빌었다. 혜빈은 "우리 엄마가 한 무서운 짓, 우리 아빠가 한 짓 다 용서해줘, 내가 이렇게 빌게 언니"라며 눈물로 사죄했지만 젬마는 "너 같은 동생 둔 적 없다"고 차갑게 대했다.
증오와 분노밖에 남지 않았다는 젬마에게 혜빈은 복수에 윤현석(신정윤 분)을 희생시키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젬마는 죽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살릴 수 있으면 살려놔 봐, 그럼 용서해줄 테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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