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I는 한국표준협회가 조직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협회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3회 평가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이 평가에서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KSI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주주, 투자자, 내부직원, 지역사회 주민, 협력업체 등 2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은 직접 선정한 제약, 철강, 상사 등 48개 산업 202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7개 핵심 주제로 분류한 4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은 51.24점으로 제약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제약업계 지수 평균은 48.04, 전 산업 부문 평균은 45.87점이었다. 한미약품은 특히 지역사회를 포함한 협력사와의 상생, 고객만족, 공정 계약 관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매출 중 자체 개발한 제품 비중이 90%에 이르고, 매년 매출 대비 20% 수준인 2000억원대 규모의 금액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자한 점도 평가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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