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다음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어 추울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새벽 서쪽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10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11일까지 빗방울이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10~11일 비 소식이 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 일부에는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12일부터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8~16도로 많이 낮아지며 춥겠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9~11일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속도에 따라 날씨의 변동성이 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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