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파리 마스터스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0위·폴란드)를 2-1(3-6 6-0 7-6)로 꺾었다.
결승에 오른 조코비치는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조코비치가 메드베데프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37회 우승을 차지, 최다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조코비치는 현재 라파엘 나달(스페인·36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더불어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확정했다.
2011년을 시작으로 2012년, 2014년, 2015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통산 7번째 연말 세계 1위다.
한편 조코비치는 올해 메드베데프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만 2차례 만났다. 지난 2월 열린 호주오픈 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3-0(7-5 6-2 6-2)으로 승리했고, 9월 US오픈 결승에서는 메드베데프가 3-0(6-4 6-4 6-4)으로 승리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5승 4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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