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증한 배달음식 소비규모는 지난 2019년 7조6604억원에서 2020년 13조5448억원으로 지난해에만 76.8% 증가했다.
점검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2300여곳에 해당한다.
이번 점검은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올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김밥 등 분식에 이은 집중점검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및 냉장·냉동 시설 온도 등이다.
조리된 피자를 수거해 살모넬라·장출혈성 대장균·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족발·보쌈, 치킨, 김밥, 피자 등 국민 다소비 배달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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