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윤석열 캠프의 선거 운동 방식을 비판했다. 사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오른쪽)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캠프의 선거 운동 방식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대선 콘셉트를 조직선거로 잡고 수백만장의 임명장을 뿌리겠다는 발상을 이제 대놓고 익명 인터뷰로 들이밀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캠프의 선거 운동 방식에 할 말이 없다고 표현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해당 게시물에 한 언론사의 기사 링크를 걸어둔 뒤 일부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인용된 부분에서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대선은 선대위 임명장을 수백만장 주는 게 가장 효율적인 선거운동”이라며 “대선을 치러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제 밥그릇 챙기려고 남의 밥그릇을 걷어차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그냥 할 말이 없다”며 “어떻게들 하겠다는 건지 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