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가짜 골프장 회원권을 판매해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김모씨 등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지난달 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골프장 회원권을 싼 가격에 넘겨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총 46명으로부터 약 3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수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뜯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당들은 현금인출과 전달책, 수거책 역할은 서로가 잘 알지 못하게 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월 수사에 착수했고, 7월 말쯤 동일 범행이 확인돼 수사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