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박정아와 켈시 페인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5-17 21-25 25-17)로 승리했다.
4승3패(승점 12·4위)가 된 도로공사는 개막 후 처음으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2승5패(승점 6)로 5위에 자리했다.
도로공사는 켈시가 2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정아도 17점으로 힘을 냈다. 센터 배유나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1점을 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주포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이 22점을 올렸으나 범실 10개를 쏟아내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캣벨을 도와줄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도로공사에 비해 밀렸다.
팽팽한 흐름 속에 1세트 뒷심에서 도로공사가 앞섰다.
도로공사는 24-23에서 상대 캣벨을 막지 못해 듀스에 돌입했지만, 상대 범실과 이고은의 블로킹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까지 따내며 앞서가던 도로공사는 3세트에 캣벨을 막지 못하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들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16-13에서 배유나의 블로킹과 박정아의 오픈으로 승기를 따낸 도로공사는 24-17에서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의정부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풀세트 끝에 3-2(25-21 26-28 17-25 25-22 15-13)로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연패에서 벗어나며 2승5패(승점 7)가 됐다. KB손해보험은 3승4패(승점 10)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 페헤이라가 38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KB손보는 노우모리 케이타가 46점을 냈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안방서 패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