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독일에 서버를 둔 진에어 여객 서비스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전산장애로 이날 오전 국내외로 떠나는 진에어 항공기들의 출발이 지연됐고 정오까지 약 50편이 지연 출발했다.
진에어 직원들은 각 공항의 발권 창구에서 승객들의 탑승권을 수동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 여파로 탑승 수속이 지연돼 항공기가 제때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
진에어 홈페이지에는 '시스템 긴급 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한 항공권 예매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도 게시된 상태다. 예약과 예매가 중단된 상황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서버가 독일에 있는 관계로 정상화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현재 직원들을 총동원해 발권 작업을 하고 있고 서버는 언제 복구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산장애 복구 시점이 불투명해 주말을 맞아 진에어를 이용하려는 승객과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일부 노선에 모회사인 대한항공의 대체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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