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C조 7차전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팀 스위스는 전반 11분만에 노아 오카포의 도움을 받은 실반 비트머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전반 36분 로렌초 인시녜의 도움을 받은 지오반니 디 로렌초가 헤딩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들어 공히 추가골을 올리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탈리아는 후반 경기 막판 조르지뉴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내며 역전승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이날 무승부로 양팀은 공히 4승 3무 승점 15점을 기록하게 됐다. 다만 이탈리아 13골 2실점으로 득실차에서 +11을 기록해 11골 2실점, 득실차 +9를 기록중인 스위스에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지켰다.
유럽지역예선은 각 조 1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양팀은 오는 16일 최종전을 각각 남겨놓은 상황인 만큼 치열한 장외대결이 예상된다.
이탈리아는 북아일랜드와의 원정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반면 스위스는 불가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C조는 1위와 2위만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3위 북아일랜드가 승점 8점에 불과한 만큼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조 1·2위 결정만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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