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팀이 대구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내년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대구FC와의 연습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3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평가전에서 3-2로 이겼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필리핀, 동티모르, 싱가포르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본선 티켓을 확보한 뒤 해산했던 대표팀은 지난 8일 경주에서 다시 모여 국내 소집 훈련을 진행하던 중 대구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의 선취골은 전반 27분 대구 수비수 박병현으로부터 나왔다. U-23 대표팀은 전반 37분 김민준(울산)이 득점에 성공했으나 2분 만에 다시 대구 라마스에게 실점하며 1-2로 전반을 마쳤다.

U-23 대표팀은 후반에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고영준(포항)이 승부의 균형을 맞추더니 후반 40분에는 엄지성(광주)의 역전골이 터졌다. U-23 대표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점의 리드를 잘 지키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황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연습 경기는 결과보다 인재풀 형성에 중점을 뒀다. 새로운 선수들을 토대로 이전 선수들과 합쳐서 최상의 소집 명단을 저애서 다음 소집을 정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U-23 대표팀은 이 경기를 끝으로 소집 해제돼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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