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1.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첫 재판이 이번주 열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19일 오전 11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씨 등 3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들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도한 주가 조작에 '선수'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권 회장이 '선수'들과 결탁해 회사 내부의 호재성 정보를 흘려 주식매매를 유도하고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계좌로 허수주문을 내 주가를 띄우는 시세조종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권 회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회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16일 오전 10시30분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김건희씨는 주가조작의 밑천을 댄 속칭 '전주'로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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