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향수' '가을편지' 등을 부른 가수 이동원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이동원은 식도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14일 오전 숨을 거뒀다.
이동원의 지인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이동원이) 7월까지 공연을 했었는데, 최근 병세가 악화돼 투병생활을 하다 떠났다"라고 말했다.
코미디언 전유성이 고인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은 "이동원과 전유성은 젊은 시절부터 서로 의지하는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왔다"라고 말했다.
지인은 이동원에 대해 "음악가 브람스의 고집이 있고 화가 고호의 자유분방함이 있는 사람이었다"며 "본인의 대표곡인 '향수'와 같은 대작을 만들고 싶어했는데 안타깝게 이루지 못했다"라고 애도했다.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청아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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