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문철 TV'는 지난 13일 '트랙터에 전깃줄이 걸려 전봇대 넘어지고 넘어진 전봇대가 트럭을 덮치고 광케이블 끊어지고 OO텔레콤은 트랙터 차주에게 손실액 2억원 배상하라는데"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충남 부여군 한 도로에서 찍혔다.
한 트랙터가 뒤에 장비를 달고 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트랙터가 전봇대 쪽을 지나갈 때 트랙터 뒤에 있던 장비가 전봇대 케이블에 걸렸다. 해당 사실을 몰랐던 트랙터 주인은 계속 주행하다 전봇대를 넘어뜨렸다.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한 트럭을 덮쳤다.
트랙터 주인은 "(광케이블 높이 제한은) 4m20㎝라고 들었다"며 "제 트랙터를 경찰이 조사한 결과 3m58㎝정도 나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다치신 분과 자동차 피해 보상 해결책으로 자동차 수리비 250만원은 제가 냈고 아주머니 병원비도 드린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트랙터 주인은 광케이블 관련해 한 통신사 직원으로부터 당황스러운 얘기를 들었다. 그는 "OO텔레콤 직원이 사고로 청양 쪽 광케이블이 죽어서 발생한 피해액이 보수 금액 합쳐 2억~3억원 들었다고 법률팀에서 연락 갈 거라고 했다"며 "아직 연락받은 건 없지만 업체 사장인 사람이 저한테 피해 보상하라고 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한문철 변호사는 "모든 책임은 텔레콤이 져야 한다. 유지관리와 설치를 잘 하지 못한 과실"이라며 "이 사고로 인한 모든 손해와 차량 수리비 운전자 치료비 모두 OO텔레콤이 책임져야 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그는 "(트랙터 주인은) 중고 트랙터 가격과 렌트비도 손해배상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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