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수처는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정보담당관실은 과거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개편된 부서로 고발사주 의혹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등검찰청 인권보호관)이 일했던 사무실이다. 공수처는 고발사주 관련 고발장과 판사 사찰 문건과 윤 전 총장 장모 대응 문건 작성 등에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9월28일 수사정보담당관실, 지난해 4월 손 전 정책관과 함께 근무한 부하 검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고발사주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5일에는 고발사주 관련 진상조사를 벌인 감찰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수처는 현재 윤 후보의 고발사주, 옵티머스 사건 부실수사,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에 이어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까지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윤 후보 장모 사건에 대응하는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 착수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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