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콘서트를 재개한다. /사진=예아라 제공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나훈아 부산 콘서트 티켓은 지난 8월 예매분을 제외하고 취소분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은 18일 오전 10시, 대구 공연 티켓 오픈은 23일 오전 10시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 측은 지난 11일 "보이지도 잡을 수도 없는 코로나19를 원망하고 힘들어하고 미워도 하면서 우리 모두 참고 견뎠다. 결코 환영할 순 없지만 이제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불청객을 그냥 곁에 두고 함께 가기로 마음 다졌다"고 전했다.

사진은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 일정. /사진=나훈아티켓 홈페이지 캡처
나훈아 측은 "이 불청객과 싸우고 다투는 사이 우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넋 놓고 세월만 까먹었다. 이제! 잃어버린 세월을 다시 돌려놓으려 한다. 테스형과 함께 희망가를 부르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콘서트 일정을 알렸다.
나훈아는 오는 12월 10~12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같은 달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1년 어게인 테스형 나훈아 콘서트'를 펼친다.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비정규 공연장에서도 5000명 이하까지 모이는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지면서 나훈아의 콘서트 투어가 재개됐다. 다만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기립, 함성, 구호, 합창은 아직도 금지된다.

다만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이번 공연을 관람하려는 관객은 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증명서와 확인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문자로도 증명 가능하며 관객 본인의 신분증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