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오는 17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현재 3승2무, 승점 11점으로 조 2위다.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승점 3점을 보태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겠다는 각오다.
한국 축구가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2012년 6월 카타르전 4-1 승리가 마지막이다. 이후 최종예선 9번의 원정경기에서 5무4패로 9년째 승리가 없다. 이라크를 잡으려면 상대 밀집수비를 초반부터 무너뜨릴 화끈한 공격력이 필요하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경기 고양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5차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친 바 있다. 골대를 세 차례 때려 골운이 따르지 않아 대략 득점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당시 손흥민은 과거 번리전 폭풍 드리블 이후 득점했던 '원더골'을 재현할뻔 했지만 아쉽게 무산돼 아쉬움이 컸다. 도하는 손흥민이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장소인 만큼 기대감은 더욱 높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지난 1986 멕시코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10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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