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17일(한국시각) 보도에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신더가드가 에인절스와 1년 2100만달러(약 248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뉴욕 메츠 소속이던 신더가드는 올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신더가드는 메츠로부터 퀄리파잉오퍼(QO)를 받았다. QO는 특급 FA의 상징 중 하나다.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선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으로 올해 금액은 1840만달러다. 하지만 신더가드는 이를 거부했고 더 좋은 조건으로 1년간 뛸 팀을 구했다.
에인절스는 신더가드에게 1년 2100만달러라는 파격적인 계약을 안겼다. 여기에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도 포기했다.
신더가드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다. 금발을 휘날리며 시속 160㎞대의 빠른 볼을 뿌려 '천둥의 신' 토르로 통한다. 지난 2016년 14승(9패)을 올렸고 2018년(13승)과 2019년(10승)에도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빅리그 통산 121경기에서 47승31패1홀드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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