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홀춤 Ⅱ 출연진©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이 2020년 처음 선보인 '홀춤'을 발전시킨 '홀춤 Ⅱ'를 오는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선 국립무용단 중견 단원 윤성철·박재순·정현숙·정소연·김은이·김회정 6명이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을 독무 형식으로 펼칠 예정이다.

1부는 2020년 공연을 거쳐 발전한 작품 3편을 선보인다. 윤성철의 '산산수수', 박재순의 '보듬고'(鼓), 정현숙의 '심향지전무' 등이다.


2부는 국립무용단원 대상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 3편을 초연한다. 정소연의 '다시살춤', 김은이의 '바라거리', 김회정의 '단심'(丹心) 등이다.

올해 공연은 소극장에서 공연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중극장인 달오름극장으로 공간을 옮겼다. 무대는 높이 6m의 대형 캔버스가 등장해 한 폭의 추상화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듯한 인상을 선사한다.

손인영 예술감독은 "오랜 수련으로 전통을 체화한 춤꾼들이 스스로 새로운 전통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 명인으로 거듭날 6인의 새로운 전통춤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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