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이기림 기자 = 사람이 많은 시장에서 행인 주머니 속 지갑을 몰래 훔쳐 카드를 사용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절도, 사기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도난카드 부정사용) 혐의로 전날 A씨(6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1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시장에서 사람이 많아 혼잡한 상황을 틈타 60대 여성의 상의 주머니 속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갑에 있던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로 3회에 걸쳐 과일, 옷 등 11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탐문하다가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동종수법의 범죄(여죄 2건)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인된 3건의 범행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는 이날 중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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