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슬기로운 산촌생활' 정경호 김대명 조정석이 조이현 배현성을 위해 과감한 지출을 선택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인턴 윤복이와 홍도로 사랑을 받은 배우 조이현, 배현성의 마지막 날이 담겼다.

인턴즈(조이현 배현성)가 조정석과 함께 고추밭 노동을 하는 동안 정경호가 아침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청경채가 생겨 청경채소고기볶음을 하고 싶었지만 뒤따를 노동 지옥에 망설였던 것. 끝내 정경호가 소고기를 포기하려 하자 김대명이 "애들 가는데 가공식품 먹이는 거보다 소고기 먹이는 게 훨씬 낫다"고 설득에 나섰다.


이어 김대명의 이야기에 빠져든 정경호는 "어떤 선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좋은 선배로 남고 싶다"라고 말하며 소고기 구매를 선택했다. 생고기에서 냉동육이 된 소고기에 김대명이 제작진과 협상에 성공, 24000원의 고기를 18000원에 구매했다.

김대명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면 되지, 애들 갈 때 소고기 먹이자"라며 인턴즈에게 좋은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소식을 듣게 된 조정석이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자 김대명이 대폭 할인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이에 안도한 조정석은 "우리 여기 와서 볶은 소고기 처음 먹는 거야"라고 인턴즈에게 알렸다. 정경호 역시 소고기로 귀여운 생색을 내며 '잊지 못할 소고기'가 아니라 '잊지 못할 선배'로 남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북엇국, 콩나물밥을 더한 청경채소고기볶음 특식으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한편,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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