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는 22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리옹을 상대로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전반 5분 만에 중단됐다.
파예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팬이 던진 물병에 맞았다. 그는 즉시 바닥에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얼음 찜질을 하며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을 나갔다. 경기는 2시간 동안 일시 중지됐다. 이어 주심은 결국 경기를 중단시켰다.
앞서 파예는 지난 8월 니스전에서도 똑같이 상대 팬이 던진 물병에 맞았다. 하지만 그는 당시 화를 참지 못하고 물병을 다시 관중석에 던졌다. 이를 통해 니스 팬들은 더 흥분해 경기장을 난입했다. 니스는 이를 통해 승점 2점이 감점됐다. 파예는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리그1에서 최근 이 같은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마르세유 미드필더 발렌틴 론지에는 몽펠리에와의 개막전에서 한 팬이 던전 물병에 맞아 입술이 찢어졌다. 지난 9월 릴과 랑스의 경기에선 팬들이 서로에게 이물질을 던지며 물리적 충돌을 벌인 탓에 경기가 30분 동안 지연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경기장을 난입했고 경찰과 충돌까지 했다.
장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은 마르세유전에 대해 이날 "대단히 죄송하다"며 "가해자는 즉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