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BS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TBS는 지난 6월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설치한 IPTV 121대 운영을 종료했다. 9호선에 설치한 31대 운영도 올해 안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해당 IPTV는 2007년 11월 서울시 시정 홍보와 교통방송 네트워크 확대 계획에 따라 설치돼 TBS에서 운영했다. 별도 시설사용료는 없었고 TBS가 전기료만 내 매년 운영 예산으로 약 1억900만원이 들어갔다.
TBS 측은 뉴스1에 "이강택 대표 취임 직후인 2018년 말부터 3년 동안 내부 검토를 진행했다"며 "홍보 효과 감소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IPTV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삭감과는 무관하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TBS 출연금을 약 123억원 삭감했다. 올해 TBS 출연금은 375억원이었다.
TBS는 지난해 2월 독립재단으로 출범했지만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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