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씨 측근이 지난 23일 전씨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혈액암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전두환씨가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 관련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자택에 나서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고 전두환씨 측근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이 전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혈액암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민정기 전 비서관은 지난 23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전두환씨가 화이자 접종 뒤 혈액암에 걸려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씨가 백신) 주사를 맞고 얼마 있다가 가봤는데 완전히 수척해지셨다고 한다"며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화이자 맞고 다음 날부터 열흘 동안 식사를 못 하셨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체중이 10kg 이상 빠졌다"며 "그러다가 진단받았더니 백혈병이라고 그러는 거 아닌가. 근데 혼자만 그렇지 않고 그러는 예가 상당한 수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전두환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5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부인 이순자씨가 화장실에 쓰러져있던 전씨를 발견하고 경호팀에 알렸다. 전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전씨 사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그는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하는 상태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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