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기존 1공장 생산규모(정방기 3만 4000추)와 비슷한 규모의 공장을 2개 더 늘리는 대규모 투자로 증설공사가 완성되면 연간 2만3000톤 규모의 원사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2·3공장 증설공사를 위한 글로벌세아의 총 투자비는 건설과 설비 비용을 모두 포함해 약 1억달러로 14만㎡ 면적의 부지 위에 건립된다.
2공장은 오는 2022년 3월 가동 예정이며 3공장은 2023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세아 그룹과 코스타리카의 인연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2015년 4월 코스타리카에 3만4000추 규모의 원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가동해 의류 OEM 업계 최초로 방적·편직·염색·봉제 등 의류 생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실현했다.
한편 이번 증설공사 투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영향에 따른 미국 내 바이어들의 중남미 소싱 확대 트렌드와 美 정부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중남미 불법 이민자(Caravan) 문제 등을 고려한 것으로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글로벌세아 그룹의 기민한 조치 중 하나다.
세아스피닝(Sae-A Spinning)을 담당하고 있는 한상순 법인장은 "그룹의 이번 대규모 투자가 미·중 무역분쟁, 불법이민자(Caravan) 문제 등 국제 무역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측면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세아스피닝 2공장과 3공장을 성공적으로 건설해 글로벌세아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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