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체급별 씨름왕에 등극한 선수들(강민상, 임현성, 김은결, 김덕훈, 강현승, 김건우 순)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은결(12·대구 매천초)와 임현성(13·울산 양지초), 강민상(13·강원 원통초), 김덕훈(12·강원 성북초), 강현승(13·전남 관산초), 김건우(13·충남 엄사초)가 '제13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서 체급별 씨름왕에 등극했다.
2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선 체급별(등록 다람쥐급, 사슴급, 반달곰급, 비등록 다람쥐급, 사슴급, 반달곰급)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지난 7월에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겸 제50회 소년체전'에서 경장급 우승을 차지했던 등록 다람쥐급(45㎏ 이하) 우승자 김은결은 결승에서 이우민(경기 매화초)를 만나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대회에서 2관왕(21 대통령기 겸 소년체전, 21 학산배)을 차지한 등록 사슴급(55㎏ 이하) 우승자 임현성은 결승에서 강태성(경남 인평초)을 만나 2-1로 승리하며 씨름왕에 올랐다.

6월에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장사급 우승을 차지했던 등록 반달곱급(55㎏ 이상) 우승자 강민상은 2019년도 비등록 어린이씨름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정선우(경기 용인초)를 상대로 차돌리기로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정선우의 밀어치기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강민상은 강력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비등록 다람쥐급(45㎏ 이하) 결승에서는 김덕훈이 윤연후(경남 인평초)를 만났다. 윤연후에게 첫 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오금당기기와 뒷무릎치기를 성공시키며 2-1로 역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비등록 사슴급(55㎏ 이하)에서는 강현승이 박범준(충북 삼보초)을 상대로 연이어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고, 비등록 반달곰급(55㎏ 이상)우승자 김건우도 김승현(강원 성북초)을 상대로 밀어치기를 연속 성공시키며 씨름왕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단체전(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 경기에서 경기도A 팀이 강원도를 4-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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