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 사업이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머니투데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시의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께 설문조사로 의견을 묻고 정책에 반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화성시 온라인 정책 자문단은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정책에 대한 자발적 참여로 상시적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화성시,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도 7월부터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본격 추진, 5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약 6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 파악, 예산 편성·집행, 정책결정·평가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실제 정책에도 반영했다.

현재 약 3만1642명(11월 23일 기준) 규모의 온라인 정책자문단이 활동 중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별 고른 분포의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해 대표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지역공헌포인트)를 지급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참여에 따른 보람과 자부심, 정책 반영에 따른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 참여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온라인 정책자문단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